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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4회 경찰서 재회 반응 3가지

방송보는 수다쟁이 엘리스읽는 시간 4

사랑이 온다 4회에서 8년의 시간을 건너뛴 뒤 김무진과 한규림이 경찰서에서 다시 만나기까지, 반응이 몰린 장면을 정리했습니다.

방송사랑이 온다 4회 (KBS2, 2026년 8월 2일 방송)
프로그램사랑이 온다

사랑이 온다 4회는 이 작품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은 회차입니다. 이별과 사고, 그리고 8년의 공백이 한 회차 안에서 지나갔는데요. 4회에서 반응이 크게 몰린 장면 세 가지와 당시 자체 최고를 찍은 시청률을 아래 정리에서 확인해 보세요.

사랑이 온다 4회 이별로 이어진 사고 장면#

8월 2일 방송된 4회는 앞선 3회에서 김무진(하석진)이 어머니의 최후통첩 앞에서 한규림(안희연)을 택하고 빈손으로 집을 나선 뒤의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일용직 현장에 나선 무진은 공사장에서 떨어진 자재를 피하지 못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의식 없이 누워 있는 동생을 두고 누나 김윤진(미람)은 규림을 찾아왔습니다. 무진이 규림 때문에 모든 것을 버렸다며 이제 그만 놓아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규림은 결국 돈을 밝히는 사람인 척 1억 원을 요구하고 무진 앞에서 사라지는 쪽을 택했습니다. 마음을 접게 하려고 일부러 나쁜 사람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8년 뒤 경찰서에서 다시 만난 장면#

시간은 8년을 건너뛰었습니다. 규림은 여덟 살 아들 한결(윤하빈)을 키우며 박수남(강애심)의 반찬가게에서 일하고 있었고, 무진은 커플 입장 금지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가 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도시에 살면서도 서로를 모른 채 지낸 셈입니다.

두 사람을 다시 만나게 한 것은 온라인 게임이었습니다. 무진이 게임 로비에서 상대에게 거친 말을 쏟아냈고, 청소를 하다 한결의 모니터에서 그 대화창을 발견한 규림이 맞받아치면서 언쟁이 커졌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경찰서에 나란히 출석했고, 8년 만의 재회 장소가 경찰서가 되는 전개가 완성됐습니다. 이어 한결이 규림에게 달려오는 모습을 본 무진이 충격을 받는 장면으로 회차가 끝났습니다.

KBS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4화 하이라이트 영상은 8년 사이 새로운 얼굴이 생긴 안희연네 가족이라는 문구를 제목으로 뽑았습니다. 제작진도 아이의 등장을 이 회차의 핵심으로 본 셈입니다.

사랑이 온다 4회를 보며 웃음이 터진 대목#

여기서부터는 제 감상입니다. 저는 8년이나 애태우던 두 사람이 하필 키보드 배틀 때문에 경찰서에서 마주친다는 설정에서 그만 웃음이 났습니다. 운명적인 재회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화면에 나온 건 게임 채팅창이었으니까요. 다시 만나는 장소가 카페도 공항도 아닌 경찰서라니, 이 작품이 낭만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무진의 식당 콘셉트도 웃음 포인트였습니다. 사랑에 데인 사람이 아예 커플을 안 받겠다고 간판에 써 붙이는 대목에서 속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어른의 고집이 보여서 한참 웃었습니다. 미련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일수록 이렇게 티가 나지요.

경찰서 장면 자체도 두고두고 웃겼습니다. 서로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의 표정이 반가움도 원망도 아닌, 그냥 어이없음에 가까웠거든요. 8년 동안 상상해 온 재회와 실제로 벌어진 재회의 간격이 그 표정 하나에 다 들어 있었습니다. 저라도 저 상황이면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규림이 1억 원을 요구하며 돌아서는 장면은 반대로 오래 남았습니다. 마음을 접게 하려고 일부러 제일 못난 사람이 되는 방식인데, 그렇게까지 해야 했나 싶으면서도 그 나이의 사람이 할 수 있는 선택이 얼마나 좁았을지 짐작이 갔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하는 회차라 감정이 꽤 소모됐습니다.

물론 앞부분의 사고와 이별 장면에서는 웃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 회차 안에서 마음이 이렇게 크게 오르내린 적이 드물어서, 보고 나서도 한참 여운이 남았습니다. 이 재회가 어떤 의심으로 이어지는지는 사랑이 온다 5회 상견례 대역 정리사랑이 온다 6회 아들 의심 장면 정리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이 온다 4회 시청률과 이후 흐름#

4회 시청률은 13.3%로 당시 기준 자체 최고였습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입니다. 8년 점프라는 큰 전환이 있었던 회차에서 기록이 경신됐고, 이후 5회 14.1%, 6회 15.7%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세 수치 모두 같은 조사기관과 기준입니다.

4회를 기점으로 이야기는 첫사랑의 서사에서 아들의 정체를 둘러싼 서사로 옮겨 갔습니다. 전체 편성과 인물 관계는 사랑이 온다 프로그램 정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8년 전과 8년 뒤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4회를 제대로 보려면 8년을 사이에 둔 두 시점을 나란히 놓고 보는 편이 좋습니다. 8년 전의 무진은 물려받을 것이 많은 집안의 아들이었지만 그것을 버리고 현장 일을 택했고, 8년 뒤의 무진은 자기 이름을 건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가 되어 있습니다. 잃은 것에서 다시 시작해 자기 자리를 만든 인물로 그려진 셈입니다.

규림 쪽의 변화는 결이 다릅니다. 8년 전에는 집안 사정 앞에서 물러나야 했던 사람이었는데, 8년 뒤에는 아이를 키우며 생활을 꾸려 가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헤어질 때 일부러 나쁜 사람이 되기를 택했던 선택이 지금의 규림에게 어떤 짐으로 남아 있는지는 이후 회차에서 조금씩 드러납니다.

이 작품은 KBS2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하며 총 50부작으로 기획됐습니다. 지난 회차는 웨이브에서 다시보기로 제공되고 KBS2 재방송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4회는 이 드라마의 방향이 바뀐 자리라 다시보기로 한 번 더 챙겨 볼 만한 회차입니다.

사랑이 온다 4회 방송 정보 요약#

프로그램사랑이 온다 (KBS2 주말드라마)
회차4회
방송일2026년 8월 2일 일요일 저녁 8시
시청률13.3%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당시 자체 최고)
핵심 전환김무진의 사고와 이별 이후 8년 뒤 시점으로 이동
재회 장면온라인 게임 언쟁으로 경찰서에서 8년 만에 재회
다시보기웨이브, KBS2 재방송

자주 묻는 질문

사랑이 온다 4회는 언제 방송했나요?

2026년 8월 2일 일요일 저녁 8시 KBS2에서 방송했습니다.

사랑이 온다 4회 시청률은 얼마였나요?

13.3%를 기록해 당시 기준 자체 최고였습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입니다.

사랑이 온다에서 8년 뒤로 넘어간 회차는 몇 회인가요?

4회입니다. 김무진의 사고와 두 사람의 이별이 그려진 뒤 8년 후 시점으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사랑이 온다 다시보기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웨이브에서 본방송 이후 회차별 다시보기가 제공됩니다. KBS2 재방송 편성으로도 지난 회차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17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편성·운영 시간·메뉴·가격 등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이나 시청 전 방송사와 해당 업체의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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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사람

방송보는 수다쟁이 엘리스

TV 프로그램을 열렬히 좋아하는 50대 주부 블로거예요. 흩어진 방송 정보를 직접 찾아 확인하고 보기 쉽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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