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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순서 개봉순과 시간순 총정리

방송보는 수다쟁이 엘리스읽는 시간 8

마블 영화 순서를 개봉순 23편 표와 시간순 예외 작품으로 정리하고, 정주행 최소 코스 8편까지 안내했습니다.

방송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극장 개봉작 (2008년~2026년, 마블 스튜디오)

마블 영화가 몇 편인지 세어 보고 포기하신 적 있으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처음이라면 개봉순으로 보시는 게 맞고, 전부 볼 필요도 없습니다. 개봉순 전체 표와 시간순이 어긋나는 작품, 그리고 최소한만 보는 코스까지 정리했습니다.

개봉순과 시간순, 무엇이 다른가요#

두 가지 순서가 있습니다. 개봉순은 영화가 극장에 걸린 차례이고, 시간순은 이야기 속에서 사건이 벌어진 차례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께는 개봉순을 권합니다. 마블이 그 순서로 정보를 조금씩 풀어 놓았기 때문이에요. 시간순으로 보면 뒤에 나온 영화가 앞의 비밀을 미리 알려 주는 일이 생깁니다.

시간순은 한 번 다 본 뒤에 다시 볼 때 재미있는 방식입니다. 사건이 어떻게 맞물리는지가 새로 보이거든요.

페이즈가 무엇인가요#

마블 영화를 찾아보면 페이즈라는 말이 계속 나옵니다. 처음 보시는 분께는 이게 또 하나의 벽이에요.

어렵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페이즈는 마블이 작품을 묶어 놓은 묶음 단위입니다. 드라마로 치면 시즌과 비슷해요. 페이즈 하나가 끝날 때마다 큰 사건이 마무리되고 다음 묶음이 시작됩니다.

페이즈 1에서 3까지를 묶어 인피니티 사가라고 부르고, 페이즈 4부터를 멀티버스 사가라고 부릅니다. 사가는 페이즈를 다시 묶은 더 큰 단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주행하실 때 페이즈 번호를 외우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어디까지가 한 덩어리인지 가늠하는 용도로만 쓰시면 돼요. 실제로는 그냥 개봉순으로 쭉 보시면 자연스럽게 나뉩니다.

인피니티 사가 개봉순 23편#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진 첫 번째 큰 이야기입니다. 페이즈 1에서 3까지 스물세 편이고, 흔히 말하는 마블 정주행은 대개 이 범위를 뜻합니다.

순서페이즈작품개봉
11아이언맨2008
21인크레더블 헐크2008
31아이언맨 22010
41토르: 천둥의 신2011
51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2011
61어벤져스2012
72아이언맨 32013
82토르: 다크 월드2013
92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102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112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22앤트맨2015
13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143닥터 스트레인지2016
15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2017
163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173토르: 라그나로크2017
183블랙 팬서2018
19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203앤트맨과 와스프2018
213캡틴 마블2019
223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23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멀티버스 사가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페이즈 4부터는 멀티버스 사가로 묶입니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서 일정이 자주 바뀌는 구간이에요.

페이즈 4는 블랙 위도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상 20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상 2022) 일곱 편입니다.

페이즈 5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더 마블스, 데드풀과 울버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썬더볼츠 여섯 편입니다.

페이즈 6에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어벤져스: 둠스데이,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블레이드가 들어갑니다. 이 가운데 브랜드 뉴 데이는 2026년 7월 29일 개봉했고,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12월 개봉 예정입니다.

페이즈 5와 6은 개봉 일정이 여러 차례 조정된 구간이라 이 글에서는 연도를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개봉이 확정된 작품만 날짜를 밝히는 편이 정확해서요.

시간순은 개봉순과 거의 같습니다#

시간순 정주행을 찾아보시면 복잡한 목록이 잔뜩 나오는데, 사실은 대부분의 작품이 개봉순과 시간순이 같습니다. 크게 어긋나는 작품은 손에 꼽아요.

작품개봉순 위치이야기 속 시점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5번제2차 세계대전 시기
캡틴 마블21번1995년
블랙 위도우페이즈 4시빌 워와 인피니티 워 사이

즉 시간순으로 보고 싶으시면 퍼스트 어벤져를 맨 앞으로, 캡틴 마블을 그다음으로 옮기고 나머지는 개봉순 그대로 보시면 대체로 맞습니다. 블랙 위도우는 페이즈 4 작품이지만 이야기 시점은 페이즈 3 중간이라 그 자리에 끼워 넣으시면 되고요.

이 표는 각 영화가 화면에 직접 밝힌 시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그 밖에 며칠 단위로 앞뒤가 갈리는 작품들이 더 있지만,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여기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전부 볼 필요는 없습니다, 최소 코스 8편#

스물세 편은 부담스럽습니다. 큰 줄기만 따라가고 싶으시다면 여덟 편으로 압축할 수 있어요.

추천

정주행 최소 코스 8편

  1. 아이언맨 (2008) 모든 것의 시작
  2.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2011) 또 다른 주인공의 출발
  3. 어벤져스 (2012) 처음 모이는 순간
  4.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세계관이 크게 흔들리는 편
  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팀이 갈라지는 분기점
  6. 토르: 라그나로크 (2017) 인피니티 워 직전 상황 정리
  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본편 상
  8.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본편 하

여덟 편을 고른 기준은 간단합니다. 인피니티 사가의 중심 줄기를 이루는 작품, 그리고 그 줄기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배경을 깔아 주는 작품만 남겼습니다. 재미있지만 곁가지에 해당하는 작품은 뺐어요.

이 여덟 편만 보셔도 인피니티 사가의 큰 줄거리는 다 따라가실 수 있습니다. 저도 주변에 마블을 권할 때는 늘 이 코스를 먼저 알려 드려요. 여기서 재미를 붙이시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정주행 순서를 정하는 방법#

시작하기 전에 네 가지만 정하고 가시면 중간에 흐지부지되지 않습니다.

첫째, 개봉순과 시간순 중 하나를 고르세요. 처음이라면 개봉순입니다.

둘째, 볼 범위를 정하세요. 스물세 편 전체인지, 최소 코스 여덟 편인지 먼저 정하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정하지 않고 시작하면 중간에 지칩니다.

셋째, 디즈니플러스에 없는 편을 미리 확인하세요.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소니 픽처스 배급이라 디즈니플러스 마블 목록에 없습니다. 정주행 중에 이 지점에서 막히는 분이 정말 많아요.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에 찾는 방법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넷째, 하루에 볼 편수를 정하세요. 하루 두 편이 무난합니다. 세 편을 넘어가면 다음 날 이어 보기가 힘들어져요. 마블 영화는 대부분 두 시간을 넘기기 때문에 두 편이면 이미 네 시간이 넘습니다. 주말에 몰아 보실 계획이라면 오전에 한 편, 오후에 한 편으로 나누시면 부담이 덜합니다.

시리즈별로 나눠 보고 싶다면#

전체를 순서대로 보는 대신 좋아하는 시리즈만 골라 보셔도 됩니다. 주요 시리즈는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아이언맨과 어벤져스는 디즈니플러스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어 시작하기 편합니다. 마블이 처음이시라면 아이언맨 1 다시보기부터 한 편만 보고 결정하셔도 좋아요.

정보어벤져스 둠스데이 국내 개봉일 2026년 12월어벤져스 둠스데이 국내 개봉일과 북미 개봉일 차이, 루소 형제 연출과 공개된 캐스팅을 확인된 발표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드라마도 봐야 하나요#

마블은 영화 말고 드라마도 여러 편 만들었습니다. 이걸 다 봐야 하는지 묻는 분이 많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화만 보셔도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드라마는 영화에서 다 다루지 못한 인물의 사연을 넓히는 쪽에 가까워요. 물론 최근 작품일수록 드라마와 영화가 서로 얽히는 정도가 커지고 있지만, 처음 입문하시는 단계에서는 영화만으로 충분합니다.

저도 드라마까지 다 챙겨 보려다가 한 번 포기한 적이 있어요. 편수가 워낙 많아서 영화 진도가 안 나가더라고요. 영화를 먼저 끝내고 마음에 남는 인물이 생기면 그때 그 인물의 드라마를 찾아보시는 편이 훨씬 오래갑니다.

처음 보는 분들이 자주 하는 실수#

정주행을 도와 드리다 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실수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최신작부터 보는 것입니다. 가장 화제인 작품이 궁금해서 거기부터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마블 영화일수록 앞선 작품을 봤다는 전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재미가 반감될 뿐 아니라 앞 작품의 결말이 미리 밝혀지기도 해요.

둘째, 한 번에 몰아 보려다 지치는 것입니다. 스물세 편은 하루 두 편씩 봐도 12일 가까이 걸리는 분량이에요.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세우시면 대개 다섯 편쯤에서 멈춥니다. 최소 코스 여덟 편으로 시작하시길 권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셋째, 엔드 크레딧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마블 영화는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에 짧은 장면이 붙습니다. 다음 작품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여기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집에서 보실 때는 자동 재생 때문에 특히 놓치기 쉬우니 설정에서 꺼 두시면 좋습니다.

넷째, 줄거리를 미리 검색하는 것입니다. 오래된 작품이라도 결말을 모르고 보는 편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작품 이름만 검색하시고 관련 글은 되도록 열지 마세요.

다시보기는 어디서 되나요#

인피니티 사가 작품 대부분은 디즈니플러스 한국 서비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확인 기준으로 아이언맨 3부작과 어벤져스 네 편은 모두 제공되고 있어요.

예외가 스파이더맨입니다. 홈커밍, 파 프롬 홈, 노 웨이 홈은 디즈니플러스에 없고 다른 앱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소니 배급 작품이라 제공처가 자주 바뀌니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왓챠 순으로 검색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의 표에는 각 작품의 다시보기 제공처를 일괄로 적지 않았습니다. 확인한 작품만 개별 글에 표기했고, 확인하지 못한 작품에 제공처를 추측해서 적는 것은 부정확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개봉 연도와 페이즈 구분은 공개된 자료로 확인한 내용을 기준으로 했고, 국내 개봉일과 관객수는 개별 작품 글에서 씨네21 상세정보를 근거로 다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이 표를 보고 부담을 느끼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스물세 편을 다 본 사람보다 안 본 사람이 훨씬 많고, 여덟 편만 보고도 충분히 즐기시는 분이 대부분이에요. 순서에 너무 매이지 마시고 마음이 가는 한 편부터 열어 보세요. 재미있으면 나머지는 알아서 따라옵니다. 저도 처음에는 순서를 다 어겨 가며 보다가 나중에 다시 정리했는데, 그렇게 봐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오히려 두 번째로 순서대로 볼 때 처음에 놓쳤던 연결이 하나씩 보이면서 더 재미있었어요. 순서표는 길잡이일 뿐이지 지켜야 하는 규칙이 아닙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블 영화는 개봉순과 시간순 중 어떤 순서로 봐야 하나요?

처음 보신다면 개봉순을 권합니다. 마블이 그 순서로 정보를 풀어 놓았기 때문에 이해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시간순은 한 번 본 뒤 다시 볼 때 재미있는 방식입니다.

인피니티 사가는 몇 편인가요?

페이즈 1부터 3까지 총 23편입니다. 2008년 아이언맨에서 시작해 2019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끝납니다.

마블 영화를 최소한만 본다면 몇 편을 봐야 하나요?

큰 줄기만 따라가신다면 8편 정도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윈터 솔져, 시빌 워, 라그나로크,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입니다.

마블 영화가 전부 디즈니플러스에 있나요?

아닙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소니 픽처스 배급이라 디즈니플러스 마블 컬렉션에 없습니다. 다른 앱에서 따로 찾으셔야 합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12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편성·운영 시간·메뉴·가격 등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이나 시청 전 방송사와 해당 업체의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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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사람

방송보는 수다쟁이 엘리스

TV 프로그램을 열렬히 좋아하는 50대 주부 블로거예요. 흩어진 방송 정보를 직접 찾아 확인하고 보기 쉽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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